# 가을은 다 지나가는듯 하고
곧 추운 겨울이 올것 같습니다.
감기 조심 그리고 코로나 조심들 하세요.
일단 오늘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금 가격이 중요한 자리에 와있기에
포스팅 글을 꼭 올려야 될것 같아서입니다.
일단 먼저 국제 금시세 월봉챠트 (2020년 11월28일 오늘현재) 올려보면요~
2011년 7~8월달 국제시세가 온스당 1,280달러를 찍고는
미중 무역분쟁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근10여년 만에 전고점을 쉽게 뚫고 올라갔다가
2020년 올해 8월달 상승흐름을 마감하고 다시 지금까지의
하락하는 챠트 모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챠트가 뭐~ 큰 의미가 있겠냐 하실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좀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라 참고해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좀더 상세히 말씀드리자면
불안심리에 안전자산인 금값은 예상대로
2020.4월달부터 강한 상승포지션 방향을 잡고
순식간에 올랐습니다.
상승꼭지점이 어딜지를 다들 궁금해하면서,
8월달 조정흐름이 나올때만 해도 일시 숨고르기 후
재상승도 가능해 보이는듯 했으나(단기조정)
9월달 들어 조정이 아닌 하락세가 강한 긴 음봉 챠트가 나오면서
섣부른 판단을 해서는 안될 부분인 전고점 시세(온스당 1280달러)
지지여부가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 자리임을 감안하면
지금은 살짝 지지선을 깨고 아래로 방향을 잡은 그것도
불안한 긴꼬리 음봉모양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냉정히 말씀드려서 상품가격이든 금가격이든 주식가격이든
상승과 하락시엔 의미있는 자리에서 나타나는 신호에 따라
추가 상승물량, 추가 하락물량들이 나오면서 상승과 하락의
가속이 더 빨라지는 경향이 있음을 고려했을때
지금은 1차 하락시세의 바닥 지지선이 깨지고 있는 상황같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 이후 어느 정도선에서 바닥 확인후 조정을 보인다던지,
조정후 다시 재상승의 패턴이 나올런지는 모르겠으나
금값에 영향을 줄 요인들중 새로운 미행정부의 탄생과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 할수 있는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시기가
빨리 다가오면서 금값은 생각보다 더 빠르게
하락 흐름으로 돌아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겁니다.
더불어 원달러 환율의 빠른 하락까지 감안해서
시장을 보게되면 금값이 더 오를수도 있을까? 라는 생각은
순진한 희망고문 같을수도 있겠다는
느낌도 드는게 사실입니다.
매번 말씀드리는 거지만 국제금값은 달러의 흐름과
미국 연준의 금리정책 이라는 두가지 요인을
꼭 함께 고려하셔야 된다는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과연 미국의 금리정책 요인에 영향을 더 받을것인지
아님 상관없이 코로나 사태의 진정과 새로운 미행정부의
기대감등이 시장에 안정감을 더해주면 차분한 시장흐름이
나타날지 잘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후 좀더 시장을 지켜보고 어느정도 금값의 포지션이
잡혀지면 추가 포스팅을 더 올려드리겠습니다.
개인적 사견입니다만,
제 생각이 틀리기를 바래봅니다 ^^